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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계동 밥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주말 점심시간을 피해서 방문했는데도 이미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던 곳, 바로 정초손만두랍니다!
인계동맛집으로 이곳을 고른 이유는 바로 손으로 정성스럽게 빚은 만두가 정말 훌륭했기 때문이에요. 특히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김치만두는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속이 꽉 차 있으면서 간도 알맞게 배어 있어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왜 수원의 명물로 꼽히고 수원 3대 만두집으로 소문났는지 직접 맛보니 알겠더라구요. 저는 포장해서 먹어봤는데도 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매장에는 4인석과 1인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혼자 식사하러 온 분들부터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온 분들까지 다양하게 찾아오시더라구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거의 만석일 정도로 많은 손님들로 붐볐어요. 이 정도로 인기가 많으니 인계동맛집으로 꼭 소개해드릴 수밖에 없는 곳이었답니다.
인계동맛집
이곳은 매일 가마솥에 정성껏 한우 사골 육수를 끓여낸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국물 맛이 깊고 담백하면서도 진한 풍미가 살아있어 만두와 함께 먹으면 조화가 정말 뛰어나더라구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만두지만 그 외에도 소고기 샤브샤브, 한우 사골 보양전골, 모둠전, 새우미나리전, 깻잎전 등 다양한 식사와 사이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요. 저는 그날따라 고기가 유난히 땡겨서 소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했고,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새우미나리전도 함께 추가했답니다. 또 어머니께서 찐만두를 무척 좋아하셔서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하나씩 포장해서 가져갔어요.
밑반찬은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특히 김치가 샤브샤브와 궁합이 좋아서 기본으로 한 번 이상은 리필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인계동맛집
가마솥에서 진하게 우려낸 뽀얀 사골 육수가 드디어 등장했어요~ 국물만 봐도 깊은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고기 양이 정말 넉넉해서 보는 순간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
한 상 가득 예쁘게 차려진 모습에 절로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신선한 야채와 푸짐한 고기가 쟁반 위에 수북하게 담겨 나오니 보기만 해도 벌써 행복감이 밀려왔습니다ㅋㅋㅋ
상 위에 예쁘게 차려진 음식들 덕분에 절로 감탄이 나왔어요. 신선한 채소와 푸짐한 고기가 쟁반 가득 담겨 나오니 눈으로만 봐도 이미 든든하고 행복해지더라구요ㅋㅋ
고기는 한 번에 다 넣기보다는 몇 번에 나눠 넣어야 질겨지지 않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화력이 좋아서 그런지 야채와 고기도 금세 익어 바로바로 맛볼 수 있었어요!
가마솥에서 오랜 시간 푹 고아낸 진한 사골육수에 신선한 야채와 푸짐한 소고기까지 더해졌으니 맛이 없을 리가 없죠ㅎㅎ 특히 아삭하면서 매콤한 김치가 함께하니 조합이 완벽해서 정말 찰떡궁합이었어요!
칼국수 사리는 원래 기본 제공인지 헷갈렸는데 메뉴판에는 따로 적혀 있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흔쾌히 바로 가져다주셨어요. 이미 한 번 익혀서 나와서 그런지 국물에 넣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메뉴판에 없는 칼국수 사리를 찾는 남편을 보고 순간 농담 삼아 진상이라 외쳤는데요ㅎㅎ 막상 직원분이 가져다주신 면을 국물에 넣어 먹어보니 남편이 왜 그렇게 칼국수를 찾았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더라구요. 샤브샤브도 훌륭했지만, 칼국수에 김치를 곁들여 먹는 순간이야말로 진짜 화룡점정이었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새우미나리전은 미나리 특유의 향긋함과 새우의 탱글한 식감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어요. 겉은 바삭하게 튀겨져 사이드 메뉴로 곁들이기에 딱이었답니다. 이날 먹었던 모든 음식이 다 훌륭해서 자신 있게 인계동맛집으로 추천드려요!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달달한 식혜 한 잔으로 마무리했어요. 시원하고 은은하게 단맛이 퍼져서 식후 입가심으로 더할 나위 없이 딱이었답니다!
어머니가 분명 좋아하실 거란 생각에 룰루랄라 기분 좋게 검은 봉지를 들고 집으로 향했답니다.
인계동맛집
집에 도착해 포장을 열어보니 와앙, 정말 큼직한 왕만두가 딱 보이더라구요.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반을 잘라봤더니 속이 빈틈 없이 꽉 차 있어서 비주얼부터 예사롭지 않았어요. 한 입 맛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는데, 특히 김치 소는 시판 제품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맛있어서 앞으로는 만두 생각날 때마다 이곳만 찾게 될 것 같아요.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207번길 13
전화 : 0507-1482-2269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요즘 인계동맛집 리스트를 정리하려고 여기저기 다니며 새로운 곳을 탐방 중인데, 이번에는 드디어 정초손만두를 다녀왔다. 주말 점심시간을 피해 갔는데도 이미 손님들로 꽉 차 있었고 북적이는 분위기만 봐도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역시 손으로 직접 빚은 만두였는데, 한 입 먹어보니 왜 인계동맛집 중에서도 수원 3대 만두집으로 불리는지 금세 이해됐다. 나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를 포장했는데 특히 김치만두가 매콤하면서도 속이 알차게 차 있어 정말 인상 깊었다. 간도 딱 맞았고 아삭한 김치 식감이 더해져 ‘이건 무조건 재구매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매장 내부는 혼밥을 위한 1인석부터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한 4인석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었고, 실제로 혼자 온 손님도 많았지만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한 테이블도 가득 차 있었다. 거의 만석이었으니 ‘역시 소문난 집은 다르구나’ 싶었다. 이날 나는 고기가 너무 땡겨서 소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했고, 비주얼에 끌려 새우미나리전도 추가했다. 또 어머니께 드리려고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도 각각 포장 주문했다. 기본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했는데 김치가 특히 맛있어서 샤브샤브랑 함께 몇 번이나 더 가져다 먹었다. 곧이어 가마솥에서 푹 끓여낸 뽀얀 한우 사골육수와 푸짐한 소고기, 신선한 채소가 한가득 쟁반에 담겨 나왔다. 국물 맛은 진하면서도 담백했고 고기와 야채가 금방 익어 바로 즐길 수 있었다. 고기는 한 번에 다 넣으면 질겨질 수 있어 나눠 넣었는데, 그게 또 맛있게 먹는 팁이었다. 또 하나 재미있었던 건 메뉴판에는 없던 칼국수 사리였다. 남편이 칼국수를 찾길래 농담 삼아 진상이라고 했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바로 가져다주셨다. 이미 한 번 익힌 면이라 국물에 넣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었고, 김치랑 같이 먹으니 그야말로 화룡점정이었다. 사이드로 시킨 새우미나리전도 훌륭했는데, 바삭한 튀김옷에 통통한 새우, 향긋한 미나리가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계속 손이 갔다. 전체적으로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졌고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는 시원하고 달달한 식혜 한 잔으로 마무리했는데, 입안이 깔끔해져서 딱 좋았다. 포장해온 만두는 집에 와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었는데, 반을 갈라보니 속이 꽉 찬 왕만두가 감동 그 자체였다. 특히 김치만두는 시판 제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맛있어서 앞으로 만두가 생각날 땐 무조건 이곳을 찾게 될 것 같다. 인계동에서 제대로 된 맛집을 찾는다면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곳, 바로 정초손만두였다. 🥟🍲✨


















